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한미군 THAAD 배치 논란/지역 선정 (문단 편집) ==== 사드 [[참외]] 괴담 ==== 사드 참외 괴담은 사드에서 발생하는 전자기파가 이 지역 특산품인 성주참외의 생장에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줄 것이라는 괴담이다. [[경북]] [[성주군]] [[특산물]]인 [[참외]]는 연간 약 4,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지역의 주 수익원이다. '''한국 참외 시장'''이 6,000억원으로 무려 '''66.7%'''인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국내 참외 시장 자체에 대한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더불어 성주 군민의 인구가 4.5만 명임을 감안할 때 직접적인 농가는 2.7만 명(약 60%)가 되고 간접적으로 관계가 되는 사람들을 포함하면 참외는 성주 군민의 생존 문제로 이어진다. [[http://blog.naver.com/toam1638/220760554279|#]] 괴담의 진위 여부를 떠나서 사드 참외 논란은 성주 이미지를 추락시키는 것은 틀림없다. [[http://news.joins.com/article/20304900|관련 공무원도 “인터넷에서 벌써 ‘사드 참외’라는 말이 보인다. 사드 레이더의 전자파 영향을 받은 과일이라는 말도 안 되는 소리가 떠돈다”]]며 괴담으로 인한 고충을 호소하는 중이다.[* 식물 생장 문제가 전자기파와 무관하다고 확정하기는 어렵다. [[https://www.google.co.kr/url?sa=t&rct=j&q=&esrc=s&source=web&cd=30&ved=0ahUKEwihj7LZn_nNAhUEkZQKHSffArI4FBAWCFAwCQ&url=http%3A%2F%2Fwww.prism.go.kr%2Fhomepage%2FresearchCommon%2FdownloadResearchAttachFile.do%3Bjsessionid%3D745B115F149F11D7F2F160A0FAD841F8.node02%3Fwork_key%3D001%26file_type%3DCPR%26seq_no%3D001%26pdf_conv_yn%3DN%26research_id%3D1480000-201200103&usg=AFQjCNEPDvgMPbb8LdoH-qc1tVQm-fTeyw&sig2=-56RpepK2_KfCTt7rin_ng&bvm=bv.127178174,d.dGo|#]] 하지만 이는 성주 참외가 작아지거나 모양이 이상해지거나 맛이 없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성주 참외를 먹는 사람이 해를 입을 일은 없다. 전자파는 방사능 물질이 아니다.] 결론적으로 전문가들은 전자파와 농식품 간 영향을 검증한 과학적 연구 결과조차도 없다고 일축했다. 중앙대 식품공학부 H모 교수는 “사드에서 방출되는 전자파와 식품 안전성을 평가한 연구 결과는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자파가 식품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미미하다. 이보다 훨씬 강력한 방사선이나 X선 등이 식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다양한 연구가 진행됐다”라고 말했다. [[http://www.msn.com/ko-kr/news/other/%E2%80%9C%EC%A0%84%EC%9E%90%ED%8C%8C-%EC%8B%9D%ED%92%88%EC%97%90-%EB%AF%B8%EC%B9%98%EB%8A%94-%EC%98%81%ED%96%A5-%EA%B7%B9%ED%9E%88-%EB%AF%B8%EB%AF%B8%E2%80%A6%EC%83%81%ED%96%A5-%EC%A7%81%EC%A7%84-%EC%84%B1%EC%A7%88-%EC%B0%B8%EC%99%B8%EB%B0%AD-%EC%98%81%ED%96%A5-%EC%97%86%EC%9D%84-%EA%B2%83%E2%80%9D/ar-BBukT6A|##]][* 사드 레이더에 사용되는 전자기파는 적외선 영역으로, 우리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보다도 비교적 약한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 물론 세기 자체가 강하기에 출입통제 범위 이내로 들어가면 위험하다. 하지만 통제 범위 밖에 있는, 그것도 직접 사람이 통제 범위 경계 근처에 가는 것이 아닌 그 근처에 있는 참외를 먹는 정도로 해를 입는다는 것은 가능성이 완전히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심하게 과장된 측면이 있다.] 사드 참외 논란과 별개로 소비자 행동은 분명히 변화한다. 과거 [[삼양라면]]의 [[우지 파동]]이나 [[MSG#s-6|MSG에 대한 과도한 우려]], [[먹어서 응원하자!|일본 도호쿠 지방 농산물 구매 캠페인]] 등 제품에 대한 인식이 구매자의 행동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전자의 우지 파동이나 MSG는 과도한 우려로 인해 제품이 피해를 입은 사례이고, 후자의 도후쿠 지방의 캠페인은 소비자가 피해를 입은 대표적인 사례이다. 그 근간인 소비자의 행동 패턴은 합리적인 판단에 기반하는 것이다.[* 먹거리와 같은 원초적인 이슈에 대하여 회피하는 것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판단이다. 소비자는 위 제품을 구매하여 얻는 이득보다는 비용이 더 크다고 본능적으로 인식하고 회피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해당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참외를 먹게 되는 이득보다는 이후 있을 참외 논쟁에 대한 스트레스와 불필요한 불안감, 혹시나 있을 이후 참외에 대한 피해로 인한 잠재적 지출 등을 따져보았을 때 불매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대체재를 선택하는 게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사드 설치로 소비자의 불매 및 우려 등으로 인해 성주군 참외 농민이 부도 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고, 실제로 동요하고 있다.[* 그 외에도 환경 청정 지역에 사드를 설치해선 안 된다. 성주는 주민 대부분이 농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데 반경 5키로까지 전자파의 영향을 미치는 사드를 배치하는 것은 성주 주민의 생계를 포기하는 것과 같은 행위라는 언급도 있다.] [[http://www.focus.kr/view.php?key=2016071300153742584|##]] 이러한 위기는 성주 군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앞서 반대 시위를 한 칠곡 등)에서도 일어났던 현상이었다. 배치 지역에 따라서 '전자파 수박'이나 '전자파 배추' 등이 될 수도 있었다. 농민들에게 닥칠 성주 참외 매출 감소는 그들의 생존이나 파산이냐를 결정 짓는 문제가 되기 때문에, 농민들에게 '비이성적이다'라고 말을 한다면 두 번 죽이는 결과가 될 것이다. 한편 14일, 중국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사설에서 [[http://news.joins.com/article/20307097|“성주군의 상품은 중국 시장에서 환영받아선 안 된다. 중국 관련 부처가 성주군에 대해 교류 중단 등 제재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이 사설은 성주군에서 시작하여 경북 전체로 제재를 확대할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끝맺었다. 어느 날 갑자기 사드 배치 지역이 되어버린 성주군 주민들에게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한 격이 되었다. 17일 [[미국 하원]] 미사일 방어 [[코커스]]와 전자파(EMP) 코커스 의장 트렌트 프랭크스(공화·[[아리조나]]) 의원은 미국을 방문한 [[새누리당]] [[백승주(정치인)|백승주]]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에서 논란이 되는 "사드 전자파는 농작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정도로 밀도가 약하다"라면서, (사드가 배치될) "성주 지역에서 생산된 참외를 직접 내 아이들에게 먹일 수 있다."고 성주 사드 배치를 홍보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7/17/2016071701365.html|기사]] 그런데 이 사람은 [[http://www.vop.co.kr/A00001050332.html|사드 제작사 ‘후원금’ 받고 ‘안전성’ 강조]]하는 사람이었다. 하여튼 참외 값은 폭락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229684#cb|사드 폭풍에 참외값 '뚝'... 성주 농민들 속탄다.]] [[파일:external/thimg.todayhumor.co.kr/1469331791cfa0e343ca45408da1adc8d0fad54491__mn109987__w780__h1069__f175561__Ym201607.jpg]] [[7월 27일]], [[안상수(인천)]] 새누리당 의원은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bar/754064.html|“국민 1인당 1만원씩 성주 참외 사먹자”]]'''라고 주장했다. --과연 망언제조기-- 아니라 다를까, 군에서는 인트라넷을 통해 성주 참외를 공동구매를 하는 기사가 나왔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801000213|#]] 성주 군민들은 사드 배치 이후 참외 가격이 30% 급락을 하였는데 전시성 행정이라고 회의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성주군민들은 시위 등을 이유로 참외 수확을 스스로 포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34526&yy=2016|$$]] 2017년 4월, 성주 참외의 군납이 결정되었다.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70405.010010704440001|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